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R 동일본 (문단 편집) === 7천만 명을 커버하는 JR === 일단 전체 국가인구의 30%를 초과하는 도쿄 광역권, 7대 광역권 중 하나인 센다이, 니가타 도시권을 모두 책임지는 거대 운송구역을 총괄하고 있다. 도호쿠부터 간토, 신에츠, 심지어는 나고야 통근권에 해당하는 시즈오카현([[이토선|의 일부 지역]])까지 뻗어있다.[* 사실 [[JR 도카이]]의 [[고텐바선]]도 도쿄 통근권인 [[가나가와현]] 코우즈/마츠다까지 뻗어있다. 심지어 [[오다큐 전철|오다큐]]와 직결 운행하기도 한다.] 이 지역의 면적은 1300만 헥타르로 남한 면적의 1.3배이고, 인구는 7천만 명으로 한반도 전역의 인구보다 대략 8% 적은 정도이다. 보유 노선 길이부터가 타의 주종을 불허하며[* JR 중 영업거리로 2위인 [[JR 서일본|서일본]]과 비교해도 2,500km 가량 더 길다.] 극한의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수도권에 워낙에 넉넉한 수요가 있는지라 사철과의 경쟁이 그리 첨예하지도 않다.[* 실제 지도를 보면 수도권이 도쿄를 가운데에 둔 평야의 형태다 보니 각각의 철도노선이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면서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각각의 권역을 확보하려 노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간사이권과 다르게 간토권 사철회사는 개별회사, 개별구역 패스는 있어도 사철회사 간 상시 연합패스가 없다. 대신 도쿄 23구 내 JR과 도쿄메트로, 도영 지하철을 하루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인 도쿄 프리 킷푸를 팔고 있다. 그리고 단기 체류 외국인 한정으로 도쿄메트로&도영 지하철의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도쿄 서브웨이 티켓도 있는데 이것은 2&3일권도 있다. 단, 사철구간 경계역에서는 내려서 다시 들어가야 한다.] 이렇다보니 벌어들이는 돈도 장난이 아니다. [[도카이도 신칸센|신칸센에]] [[츄오 신칸센|올인하는]] [[JR 도카이]], [[어반 네트워크|기껏 돈이나 모아놨더니]] [[히로시마 시티 네트워크|지방 벽지 노선에 쏟아붓는]] [[JR 서일본]], [[JR그룹|이단아가 되어 관광상품으로 겨우 살아난]] [[JR 큐슈]], [[시코쿠|신칸센도 없고 수익이 나올 곳도 없는]] [[JR 시코쿠]], [[JR 홋카이도/경영실태|신칸센은 가지고 있지만 파산 직전인]] [[JR 홋카이도]] 등 타 [[일본국유철도|국철]] 출신 회사들을 압도적으로 이기는 규모를 자랑한다. 자산이나 매출액은 일본 내 철도회사 중 단연 톱이며 비교를 불허한다. 바로 뒤에 따라오는 [[JR 도카이]]와 비교해도 자산이 2조엔 가량, 매출은 1조 엔 가량 차이나는 수준. 심지어 돈이 넘쳐 [[JR 홋카이도]]가 갚아야 할 [[홋카이도 신칸센]] 건설 부채까지 대신 갚아주고 그쪽으로 직원 파견등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JR 홋카이도]]가 경영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갚을돈도 없고... 장래에 삿포로까지 연장되면 그야말로 돈줄이기 때문인 듯 하다.] 다만 순이익으로 가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 일본 최고의 수요를 자랑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이라는 든든한 보험이 있는 JR 도카이[* 그러나 [[츄오 신칸센]] 건설을 두고 중복투자 및 환경파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다만, 도카이도 신칸센이 개통한지 60년이 다돼가는데다 당시 건설기술의 한계로 성토구간이 매우 많아 시설의 노후화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지금도 운행을 마치면 여기저기 보수공사하느라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몇몇 구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최고속도도 못내는 지경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전쟁 전 마련되었던 탄환열차 계획의 부지를 활용하다보니 고속철도 노선이라고 하기에는 선형이 심각하게 나쁘다. 285km로 다니는 16량짜리 고속열차가 3분에 한대씩 지나다니는 초과밀수요의 이 노선을 제대로 개량하려면 며칠 아니, 심하면 수개월을 운행 중단하고 손만 빨아야 할텐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당연히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기술이 진일보하여 이제는 기존 고속철도의 2배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리니어 신칸센]]까지 개발되었기에 [[도쿄]]-[[나고야]] 및 [[오사카]]간 장거리 수요는 츄오 신칸센으로 넘긴 뒤 도카이도 신칸센의 시설개량을 통해 단거리 수요 혹은 츄오 신칸센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한 장거리 수요를 중점으로 이원화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와는 다르게 여기는 [[신하나마키역|신칸센]][[이와테누마쿠나이역|조차도]] [[안나카하루나역|공기수송을]] [[시치노헤토와다역|하는]] 등 미묘하게 적자가 나는 구간도 좀 많은 편. 그렇다 보니 순이익 순위는 JR 도카이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014년 결산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도카이가 500억 엔 가량 우세하다. [[일기당천|도카이도 신칸센의 힘]] 한편, 수도권에서는 대형 사철 및 준대형인 [[신케이세이 전철]], 일부 [[제3섹터]] 중소 사철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도쿄↔츠쿠바 구간에서는 간선인 [[조반선]]이 광역급행철도이자 제3섹터인 [[츠쿠바 익스프레스]]에게 밀리고 있고[* 밀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조반선도 나름 선전은 한다. 츠쿠바가 츠쿠바, 모리야 등을 커버한다면 이쪽은 원도심인 츠치우라, 류가사키, 토리데, 미토, 카시와, 마츠도 등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혼잡할때는 미친듯이 혼잡하고 한산할때는 정말로 한산하다. 그리고 츠쿠바는 [[아키하바라역]]까지만 들어간다.][* 사실 츠쿠바 익스프레스도 동일본의 노선이 될 예정이었는데 동일본이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츠쿠바 익스프레스]] 항목 참고.], 도쿄↔나리타 공항에는 공항특급인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케이세이 전철]]의 특급 [[스카이 라이너]]에게 맥을 못 춘다(…)[* 단, 이는 내국인 한정이고 외국인들은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보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더 많이 이용한다.]. 미우라 반도 일대도 [[요코스카선]]이 [[케이큐 본선]] 계열에 밀린다. 돈이 많은 덕인지 직원 대접도 꽤 좋고 복지에서도 일본회사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본사에서 학비를 대신 마련하고 무료로 직원들의 영국 및 프랑스 등 타 대학에 유학해주는 선발제도도 마련되어있고, 사내 아파트도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이다.] 매년 '입사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 상위권을 다툰다. 이와 반대로 [[JR 서일본]]은 초년생이라면 되도록 입사하지 말아야 할 이른바 [[블랙기업]]으로 악명 높은 회사다(...). 그리고 유통사업에서의 큰손이기도 하다. 웬만한 터미널역의 공간을 활용해 쇼핑몰을 짓고 JR 동일본의 [[쇼핑몰]] 개발 자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데, 대표적인 브랜드로 LUMINE, Dila, Ecute, S-PAL, atre1 등이 있다. JR에서 운영하여 Suica 결제 및 포인트 적립이 기본적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신주쿠역]]에서는 역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잘 장사하고 있던 임차인을 퇴거통보로 쫓아내려고 했다가 오히려 점주, 단골손님들과 시민들의 거센 항의와 법적 대응으로 인해 불발되었으며 이 사건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거론되었을 정도의 이슈가 되었다.[* 이 가게가 신주쿠역 동쪽 출구편 지하에 있는 'BERG'란 카페 겸 선술집으로, 1970년에 카페로 시작해 40년 넘게 영업 중이다. 시민들이 대형 유통자본의 압력에 맞서서 승리한 좋은 예로, 술집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기능하는 중.] 또한 호텔사업도 하는데 옛 도쿄역사 안에 있는 도쿄 스테이션 호텔은 JR 동일본이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돈이 많아서인지, JR 동일본은 [[자급자족|자기 회사 노선들에게 전용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화력 발전소'''를 가지고 있다. --이건 뭐...-- [[파일:attachment/JR_East_Kawasaki_thermal_power_plant_20101110.jpg|width=400]] 이 사진이 바로 JR 동일본 소유의 카와사키 발전소의 전경이다. 또한 시나노가와 발전소라는 수력 발전소도 있다.[* 이쪽은 센쥬, 오지야, 그리고 신오지야의 3군데를 합쳐 저렇게 부른다.] JR 발전소 2곳만으로 JR 동일본의 대부분의 전력을 자력으로 해결하다가 시나노가와 발전소는 수력 이용권 문제로 발전을 중지하여[* 정확히는 [[http://blog.daum.net/4thwave/15963407|부정]][[http://blog.daum.net/4thwave/15963406|취수]]가 [[http://blog.daum.net/4thwave/15963586|발각되어]] 한동안 시나노가와 수력발전소 자체가 가동을 정지한 것이다. 부정취수란 수력발전소가 정부가 허용하는 취수량을 불법적으로 초과해 취수하는 것을 말한다.] 그 부족분을 [[도쿄전력]]으로부터 사오다가 2010년 영업운전을 재개하였다. 오히려 2011년에는 [[도호쿠 대지진]]으로 발전량이 부족한 도쿄전력을 위해 발전량을 늘려서 공급해주고 있다. 도호쿠 대지진 관련 JR측의 포스터에서도 발전량을 대폭 늘려 공급한다는 내용도 있다. JR 동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의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화력 발전소 덕분에 재빨리 전력 공급 정상화를 시켰다. 또, '''아키타 시모하마 풍력 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위치는 [[우에츠 본선]] [[시모하마역]] ~ [[미치카와역]] 사이에 있다. [[http://news.mynavi.jp/news/2016/11/12/191/|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철도회사]] 그리고 [[갈라유자와역]] 앞에 있는 갈라유자와 스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기도 하는[* 동일본은 겨울에는 진짜 스키장으로, 나머지 계절에는 부대시설로 운영을 하는듯 하다.] 등 JR 동일본은 철도와 교통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업, 유통업, 기타 철도 관련 사업등을 추진하는 대기업집단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5위인 [[롯데그룹]]과 6위인 [[포스코그룹]] 사이다.] AI을 활용하여 기상청과 같이 토네이도 진로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https://www.asahi.com/articles/ASM5B6QZ0M5BULBJ01C.html?ref=tetsudocom|#]] “TRAIN”ing이라고 해서, 열차 내부에서 짬짬이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가이드 동영상과 이를 관리하는 앱도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